'어쩌다 어른' 김상중 "TV데뷔 첫 날, 죽음 문턱 경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상중이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죽음 직전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황석정과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가 생각하는 '사는 이유', '사는 재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상중은 '왜 사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죽음의 문턱에 달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TV에 처음 데뷔하던 첫 날, 첫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정면 충돌 사고를 당했다"고 말한다.
음주 상태로 과속, 신호 위반에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 온 상대 차량으로 인해 큰 사고를 겪었다는 것.
김상중은 "부딪혔는데 기분이 좋더라. 고통이 없었다. 다만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출연해 '늙ㅇ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들어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O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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