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잠에 취한 황정음에 다정 손베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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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황정음과 박서준의 상승하는 로맨틱 지수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은 1일 오후, 독설가 편집부 부편집장 '박서준'(지성준 역)이 관리팀에서 차출된 폭탄녀 '황정음'(김혜진 역)에게 손 베개를 해주는 아찔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의자에 앉은 채 곤히 잠든 황정음의 머리를 손 베개로 받쳐주는 박서준의 다정한 모습은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독설을 퍼붓기만 하던 박서준은 편집팀 내 궂은 일을 불평 없이 도맡아 하는 황정음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황정음과 박서준의 사무실 손 베개 장면은 여의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촬영 전 리허설을 하며 연신 웃음을 터뜨리던 두 사람은 감독의 큐 사인과 함께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앉아서 잠을 자다가 휘청이며 옆으로 쓰러지는 황정음을 감싸 안은 채 묵묵히 손 베개를 해주는 박서준의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는 후문. 특히 박서준은 강렬한 레이저 눈빛으로 황정음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쿵쾅이게 한다. 

1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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