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열애 1년 전 예견글, 누리꾼들 성지순례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열애를 이미 알고 있었던 듯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다.
8일 오전, 아이유와 장기하의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누리꾼들은 한 포탈사이트의 글을 두고 '성지순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올린 글의 제목은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귀는 중이라는데 이거 진짜인가요?"라고 돼있다.
특히 같은해 11월에 올라온 한 답변은 "아이유가 장기하씨 사는 곳에 자주 온다. 사귀는 것 같다"라고 목격담까지 곁들여 더욱 누리꾼들이 둘의 열애를 확신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이들의 열애를 확정짓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아이유와 장기하가 사귄대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는 제목의 글에 누리꾼들은 전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8일 오전 터진 열애설에 이미 1년 전과 수개월 전에 올라온 글이 재조명 받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네이버 지식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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