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지성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1일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성의 자연스러운 화보 같은 사진을 올렸다.

지성은 지난 8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서 상영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컬러 오브 아시아-마스터즈'에 참석해 임상수 감독과 작업한 단편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로 무대인사를 가졌다.

지성이 무대로 등장하자 카메라 세례가 쏟아졌다. 영화로 팬들 앞에 선 것은 오랜만이고, 뱀파이어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기에 그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성은 무대인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긴장한 모습과 객석에 앉아 영화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상영 기간 내내 티켓이 매진이었고 관심도 뜨거웠다. 영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지성이) 팬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 받고 간다하더라"고 전했다.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17년 째 영안실에 기거하는 뱀파이어(지성 분)이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박소담 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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