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김진호, SG워너비 멤버였던 채동하 죽음에 아픈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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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SG워너비의 김진호가 jtbc '히든싱어 시즌4'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해 팬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SG워너비의 초창기 멤버였던 고 채동하를 떠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달퍼 했다.

김진호는 과거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채동하를 떠올리며 "형을 생각하면 당연히 가슴 아프다. 사실 동하 형 이야기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김진호는 "형은 나에게 있어서 가족이었다. 그래서 더 많이 싸웠고, 또 가족이기에 웃으면서 토닥였다"고 추억했다.

김진호는 "형은 고맙기도 하고, (먼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밉기도 하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3년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를 열창하며 고 채동하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김진호는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왜 나는 이런 무대에서 이런 의미로 노래를 불러야 하나"라며 채동하를 떠나보낸 아픔을 이야기했다.

김진호는 또 "형에게 폐가 안 된 무대였으면 좋겠다. 형의 그 간절했던 목소리, 포장되지 않은 촌스럽고 서툴렀던 시절. 그게 되레 마음을 움직였던 것을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런 감성을 알게 해준 형에게 감사한다"고 채동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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