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란과 0-0 무승부

중국이 이란과 비겼다. 승점 1점을 얻었다.
중국은 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선양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중국은 이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올렸다. 아쉽게도 첫승에는 실패했다.
승리가 절실했던 가오홍보 감독은 우레이와 자오밍지안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그리고 한국전에 이어 '5백' 수비를 들고 나왔다.
이란의 케이로스 감독은 세르다르 아즈문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시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국이 점유율에서 55%로 앞섰지만, 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이란 역시 17개의 슛을 기록했지만, 골을 만들진 못했다.
한국과 1위 다툼이 예상되는 이란은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국 역시 시리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트위터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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