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요미식회'에서 배우 하석진이 출연해 일본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일본라면 편에서는 드라마 '혼술남녀'의 주인공 하석진과 박하선이 출연해 최현석 셰프와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석진은 "나는 일본 라면계의 황교익"이라고 운을 뗐다. 지난 번 출연 당시 일본 라면편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며 출연 예약(?)을 하고 갔다는 그는 "실제로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2박3일동안 여섯 끼를 라면만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또 박하선은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친구들과 시간을 맞출 수 없어 혼술을 즐기는 편이라고 밝히는 등 솔직한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들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이 혼술 즐긴다는 박하선에게 "술 마시면서 영화보는 걸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결말이 기억 안나 다시 봐야 한다"고 충고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수요미식회'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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