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의료용 속옷 탐내…동영상 찍혔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배우 조정석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에게 주어진 의료용 속옷을 탐냈다.
 
8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6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에게 자신의 속옷을 사오라고 시키는 이화신(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화신은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문이 날까봐 직접 가지 못하고 표나리에게 이를 사오라고 시켰다. 그는 표나리의 것을 억지로 해보며 사이즈를 재라고 했고, 표나리는 사이즈를 재는 척 동영상을 찍었다.
 
이화신은 영상을 지우기 위해 표나리에게 달려들었다. 이화신은 "이거 빌미로 삼아서 집적대는 거 모를 줄 알아?"라고 말했고, 표나리는 영상을 지우는 대가로 "나도 똑같이 3년 짝사랑해달라. 나도 짝사랑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표나리의 말에 이화신은 "남자 보는 눈 있으면 나 같은 놈 좋아하지도 않았다"라고 중얼거렸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