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잠든 공효진 바라보며 '애틋'

배우 조정석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에게 다정함을 보였다.
8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6회에서는 다정하게 마주보고 잠이든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잠에서 깬 이화신은 마주보이는 표나리의 얼굴에 황급히 몸을 돌렸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이화신은 표나리의 곁으로 다가가 그녀의 간식을 빼앗아 먹기 시작했다.
곤히 잠든 표나리는 잠투정을 부렸다. 악몽을 꾸는 듯 누군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말하는 모습에 이화신은 짐짓 놀라 표나리의 표정을 살폈다.
이어 표나리의 침대 맡에 걸터앉은 이화신은 다정한 모습으로 그녀의 어깨를 토닥였다. 표나리는 그제야 잠투정을 멈추고는 다시 곤히 잠에 빠졌다.
이화신은 자신의 옆에서 잠든 표나리의 얼굴을 바라보며 복잡해지는 심정을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