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복싱→사격? "진종오가 알려준다고 약속"

MBC '진짜사나이'의 이시영이 다음 꿈으로 '사격 선수'를 꼽았다.
11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하게 된 박찬호 이시영 서인영 이태성 등 10명의 멤버들의 '해군의 종합 수영훈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이시영은 휴식 시간에도 운동만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여군 멤버들에게 "어떤 운동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서인영이 본인은 사격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시영은 격한 반응을 보이며 "진짜 함께 배워볼 생각이 없느냐"고 제안했다.
사실 이시영은 실제로 진지하게 사격을 배울 예정이었다. 그녀는 "진종오 선수가 사격 알려준다고 했다"고 고백했고, 서인영은 "복싱 다음은 사격이냐"며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이시영은 연예계 대표 스포츠우먼으로 꼽힌다. 실제 복싱선수로 활약한 것은 물론, 평소 SNS를 통해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을 내보이기도 했다.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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