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정일우와 키스 기억...배시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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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 박소담이 정일우와의 '만취키스'를 기억했다. 
 
9일 방송된 '신네기' 9회에서 술에 취한 은하원(박소담)은 강지운(정일우)과 입을 맞췄다. 잠에서 깬 하원은 꿈인줄 알았지만, 지운을 보자마자 실제라는 걸 깨달았다. 
 
하원은 지난밤 강지운과의 키스를 꿈이라고 생각했으나, 거실에서 잠든 강지운의 옷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밤 와인을 쏟은 모습을 기억해낸 것. 
 
화장실로 들어간 하원은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자책했지만, 이내 달콤한 키스를 떠올리며 배시시 웃음 지었다. 
 
혼잣말을 이어가던 그녀는 비누를 밟고 넘어져 가벼운 뇌진탕에 빠진다. 금방 깨어난 하원은 "드라마같은 데서는 일주일씩 그냥 지나가던데"라며 "단기 기억상실증 것도 걸리던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원은 지운을 은근슬쩍 피해다녔다. 또 지운은 일부러 전날 키스를 기억 못하는 척 했다.
 
사진='신네기'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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