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구설수' 양정원 전효성, SBS 파일럿 '내일은 시구왕'서 재회

SBS 추석 파일럿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양정원과 전효성이 만났다.
앞서 두 사람은 소동을 겪어야 했다. 양정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 녹음 현장에서 전효성의 잇몸을 보고 '시술을 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을 일으킨 것.
이후 양정원은 전효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던 전효성은 양정원의 사과를 괜찮다며 쿨하게 받아들이고 사건은 일단락 됐다.
사건 이후 뜻하지 않게 미묘한 사이가 된 전효성과 양정원의 공식 석상 첫 만남이 '내일은 시구왕'을 통해 이뤄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구장 덕아웃에서 만난 전효성과 양정원은 우려와 달리 화기애애한 응원을 함께하며 녹화를 진행했고, 양정원은 사과의 의미로 특별 선물까지 준비해 전효성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내일은 시구왕'은 14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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