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역 의혹 퍼져… 루머 배경에는 국민들의 신뢰도 무너짐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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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역설 다른사람. 사진-트위터 캡처

최순실 대역설 다른사람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이 본인이 아니라는 루머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이같은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언론에 포착된 최순실 씨가 진짜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 속 최 씨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주름이 거의 없고 머리숱이 풍성하다는 점, 피부색, 눈매, 콧대와 눈썹 등도 공개된 과거 사진과 미묘하게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그 밖에도 검찰이 최씨 조사 장면을 녹화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 확산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할 뿐, 확실한 증거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

한편, 이러한 루머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국민들이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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