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정치부회의' 전영미, 오늘도 '최순실 목소리' 성대모사 재능기부 등장
6일 방송된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회의' (이하 정치부회의)에서 코미디언 전영미가 다시 한번 목소리로 출연을 했다.
청와대반장인 임소라 기자가 헌재에 직접 제출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피청구인의 입장'을 소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결정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최순실의 의견을 들어보라 한 것이지, 문건이나 자료를 보내라 한것이 아니다" "비서진이 교체되고 비서진의 연설물 작성 업무가 능숙해졌다"는 식으로 참모진에게 책임을 돌리는 전략을 썼다.
한마디로 2013년 8월까지만 최순실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호성 전 비서관 녹취록'에 따르면 이후에도 최순실은 정호성에게 수석비서관 회의를 지시하는 등 국정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부회의'에서는 녹취록의 해당 부분을 이번에도 개그우먼 전영미의 목소리를 빌려 내용을 공개했다. '전영미의 재능기부'라는 사실이 그래픽으로 안내되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은 연신 폭소를 자아내는 모습이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