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경시민상에 한정희·김종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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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김종관

21일 오후 5시 서울 레이첼카슨홀(환경재단 강당)에서 열린 '2017 환경보건 시민대회'에서 학부모 한정희 씨와 독립PD 김종관 씨가 올해의 환경시민상을 수상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등 전국 환경시민단체와 학계가 공동 주최한 환경보건시민대회는 한 해 동안 환경 문제로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로하고 '올해의 환경뉴스'를 발표하는 자리로 7회째를 맞았다. 한 씨는 경기도 과천시 관문초등학교 학부모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학교 석면 문제를 파헤치는 데 앞장섰다. 김 PD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영상으로 기록해 왔다.

'환경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대회에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한 월요캠페인에 참가해 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모니터회, 금융정의연대 강홍구 씨, 국제법률전문가협회 김기태 씨, 대학생 곽기명 씨, 피해자 강은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구촌 석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다 2012년 사망한 석면암환자 이정림 씨를 기리는 국제부문 '레이첼 이정림 국제환경상'은 브라질 연방대법원의 석면 사용 금지 결정을 이끌어 낸 페르난다 기아나시 전 근로감독관이 받았다. 2014 환경보건시민대회에서는 부산일보 인터랙티브 뉴스 '석면쇼크, 부산이 아프다'가 환경보도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이대진 기자 djr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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