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열풍…타이탄인베스트 투자상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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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인베스트 누적투자액, 대출잔액 및 상환액 그래프

온라인을 통해 은행의 역할을 대신하는 서비스인 P2P금융이 떠오르고 있다. P2P대출 취급액이 약 2년 사이에 2조억원을 돌파하면서 젊은 층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이진복 의원이 발의한 '온라인투자연계 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P2P금융법안은 민병두 의원, 김수민 의원에 이은 세 번째 법안이다. 해당 법률안이 제정 된다면 P2P금융 시장의 초고도 성장이 예상된다.

P2P금융 시장규모가 확대되며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부산 최초로 부동산PF전문 P2P플랫폼을 개발한 (주)타이탄인베스트이다. 부산 주택건설업계의 강자인(주)대성문이 전액 출자한 타이탄인베스트는 출범 8개월 만에 100억원 펀딩을 성공하며, 부산지역 대표 P2P금융사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타이탄인베스트는 8일 오전 수익률 11% 투자상품(3호-7차상품)을 오픈한다. 이 투자상품은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부동산PF상품으로 이미 6번의 펀딩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3호 7차 상품의 수익률은 연11%(세전), 투자기간은 5개월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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