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희정, 박준금 초대로 남해 방문…부추전에 막걸리 폭탄주까지
26일 저녁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김희정이 남해 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맏언니 박원숙이 동생들과의 일본 여행으로 하루 자리를 비운 가운데, 박준금은 "내가 불렀다"면서 "우리가 막 시켜도 되는 사람이다. 마흔 아홉살이다 결혼 안 했다. 미혼이다"라며 새로운 식구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김영란은 "그래도 결혼 한 번은 해봐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박준금은 "우리는 사람은 셋인데 결혼은 다섯 번이다"라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박준금은 집 앞에 도착한 김희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김영란 역시 박준금을 보고는 "어머 희정이구나"라고 반겼다. 이에 김희정은 "실물로는 처음 본다"고 김영란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후 세 사람은 집에서 부추전을 부쳐 먹기로 했고, 김희정은 박준금과 김영란을 위해 막걸리와 요구르트를 섞어 만든 폭탄주를 제조했다.
박원숙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집을 비워도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김영란은 박준금과 부추전에 이어 추억의 달고나를 만들다가 국자까지 태워 먹으며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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