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배우 최지우씨 남편의 신상이 일부 보도된 가운데 최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10일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YG 측은 또 "최지우씨와 남편 분은 현재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지난 3월 29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에는 남편이 IT업계 종사자라는 것 외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디스패치'는 최지우의 남편이 1984년생으로 9살 연하이며, 최소 3년 이상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또 최지우의 남편이 지난 2015년 개명을 했으며, 현재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앱 회사 대표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