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력발전 댐 붕괴…SK건설 2012년 공동 수주해 시공

  • 가
입력 : 2018-07-24 17:55:01 수정 : 2018-07-24 17:55:10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은 라오스 발전소 세남노이 댐.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수력발전 댐이 붕괴해 다수가 죽고, 수백명이 실종되는 재난이 발생했다.

24일 라오스통신(KPL)에 따르면 전날 밤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댐이 무너져 인근 6개 마을에 홍수가 발생했다.

이날 붕괴로 1300가구,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당국은 이날 댐 붕괴에 따라 강 하류 주민들을 긴급 대피토록 했다.


이 수력발전댐은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했으며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실시간 핫뉴스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당신을 위한 PICK

      오늘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