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구미호는 신예 가수 크리샤 츄…손연재 닮은 필리핀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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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구미호의 정체는 가수 크리샤 츄(21)였다.

2일 MBC '복면가왕' 방송에는 세이렌과 구미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세이렌과 구미호는 애니메이션 '이집트왕자' 주제곡이자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듀엣곡인 'When You Believe'를 선곡했다.

세이렌은 풍부한 성량을, 구미호는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2라운드에 진출할 승자는 단 1표차로 갈렸다. 세이렌이 50표로 49표의 구미호를 제쳤다.

이어 구미호는 태연의 'Fine' 무대에서 맑고 청량한 가창력을 뽐냈다.

구미호의 정체는 신예 보컬 '크리샤 츄'였다. 크리샤 츄는 작은 체구, 앳된 외모와는 상반되는 성량과 고음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한 크리샤츄는 2017년 솔로로 정식 데뷔해 활동 중이다. CF에서도 얼굴을 알린 크리샤츄는 최근 필리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 츄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를 닮은 외모로도 '복면가왕' MC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크리샤 츄는 "관객들의 반응에 놀랐다"면서 "목소리가 매력적인 칭찬을 들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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