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타이탄인베스트와 함께 'P2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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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온라인 모금을 통해 매달 5만 원씩 불우이웃 돕기중인 A씨, 그의 성금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평소 불우이웃 돕기를 자주하는 A씨는 최근 은행 이자의 5배가 넘는 수익률이 발생하는 P2P 회사에 관심을 가졌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타이탄인베스트에 1천만 원을 투자해 매달 나오는 수익 7만 3천 원 중 5만 원씩을 꾸준히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했다. 심지어 성금을 하고도 2만 3천 원씩 돈이 남아 시중 은행 예금이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A씨는 "P2P회사는 많지만 타이탄인베스트는 부산에 있는 업체라 더 신뢰가 간다"며 "내년부터 이자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이 낮아지면 성금 단위를 더 늘려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투자처 P2P 금융이 부산, 울산, 경남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주)타이탄인베스트로 지난 해 8월 (주)대성문이 전액출자하여 설립한 기업이다. 지역 건설사를 모기업으로 하여 연체와 부실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범 1년 만에 누적 투자 15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대출 200억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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