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른자위 입지 '우5 재개발' 분양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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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입지가 강점인 부산 해운대구 우5 주택재개발사업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림은 조감도. 우5 주택재개발조합 제공

부산 해운대구 우5 주택재개발사업이 일반 분양을 눈앞에 두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와 분양 시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우5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올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조합은 이후 이주와 철거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재 현금 청산금에 대한 이견으로 아직 이주하지 않는 1세대와 수용 문제를 최종 정리한 뒤 곧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조합은 내년 3월께 일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철거 사실상 마무리
내년 3월께 일반 분양 가능

도시철도·동해선 역세권
센텀 인접 주거환경 우수

우5 재개발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2동 1102-68 일원 대지면적 6223㎡에 지하 3층 지상 30층 2개 동 199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한웅건설이다. 조합은 지역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하며 부산시의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적용받았다. 3종 일반주거지역인 해당 구역의 용적률에다 지역 건설사 시공, 환환경 자재 사용 등으로 용적률 인센티브가 더해지며 용적률은 324.95%로 상향됐다.

우5 재개발구역은 지난 2007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5년 6월 조합이 설립됐으며, 구역 면적이 작고 조합원수가 49명으로 적어 사업이 빠르게 진척됐다. 올 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뒤 이주와 철거를 진행해 분양이 임박한 상태다.

세대는 전용면적 69㎡A·B 타입과 75㎡, 84㎡ 등 모두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150여 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일반 분양가가 3.3㎡당 1400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중앙광장,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우5 재개발사업은 부산지역 재개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작다. 하지만 부산의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는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우선 부산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과 동해선 벡스코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또 바로 앞 우동고가교를 이용하면 해운대신도시는 물론 오시리아관광단지, 일광 등 기장 일대와 울산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올림픽교차로와 광안대교, 해운대로, 수영강변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 접근성도 좋다.

아울러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시립미술관이 있고, 센텀시티와 인접해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우수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는 노후 상업시설과 주택을 주상복합건물 3개 동, 최고 47층 규모로 재개발하는 우2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일대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5 재개발조합 김홍열 조합장은 "부산의 핵심지역인 센텀시티와 인접한 데다 부산도시철도, 동해선 역세권이라는 점도 입지적 강점"이라며 "내년 3~4월께 일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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