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군만두 달인… 물로 구운 육즙 파티 '군만두'의 신세계, 원래순교자관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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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9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군만두의 달인 김준철(61) 씨의 숨은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2(가리봉동)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월래순교자관)는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함이 가득한 군만두의 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달인 김준철 씨가 42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두는 남다른 식감 때문에 인기다. 바로 윗면은 촉촉하고, 밑은 바삭바삭하다는 것. 바로 물로 굽기 때문. 만두의 나라 중국에서 온 셰프가 본토에서 배운 비법 그대로 만들어내 중식 셰프 잠행단 2명까지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한다.

동종업계 요리사마저도 감동하게 한 그 맛의 핵심재료는 바로 연근. 식감과 향도 좋고 오래 삶으면 고구마보다 더 달콤한 맛을 내는 기특한 재료다. 또 점성이 많아 쫄깃한 맛까지 더해 손님들은 달인의 가게를 잊지 못하고 찾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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