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100m 높이 호텔 외벽서 아찔한 '하늘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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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댄스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100m 높이서 부산 최초로 선보여

부산일보 | 11월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호텔 외벽을 무대로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이 펼쳐졌다.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third nature) 소속 무용수 등이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로프에 의지한 채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third nature) 소속 무용수 등이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로프에 의지한 채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알록달록 의상을 입은 무용수가 하늘에서 내려온다. 부산 무용 단체 써드네이처가 부산 영도구 라발스 호텔 외벽을 디딤돌 삼아 춤을 선보인다.

마치 중력이 사라진 듯 무용수는 하늘하늘 춤을 춘다. 부산 최초로 선보이는 버티컬 댄스(Vertical dance)다. 100m에 달하는 호텔 외벽에서 추는 춤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

로프에 매달린 무용수들은 외벽을 도화지 삼아 부산 시민에게 새로운 예술 장르를 선보였다. 공연 제목은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 영도 바다, 영도 다리, 용두산이 훤히 내다보이는 호텔에서 15명의 무용수가 신선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써드네이처는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하지만 과감한 시도로 큰 박수를 받았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third nature) 소속 무용수 등이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로프에 의지한 채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third nature) 소속 무용수 등이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로프에 의지한 채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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