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실시간으로 내 춤 동작까지 알려 준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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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서울 홍대점에 설치된 스월브의 ‘더춤’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CGV 서울 홍대점에 설치된 스월브의 ‘더춤’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AI가 이제는 K-POP 댄스도 알려준다.

㈜스월브는 12일 “사람이 K-POP 댄스를 추면 실시간으로 모션인식 및 관절추적을 통해 동작을 분석하여 전문가의 댄스동작과 비교해볼 수 있는 솔루션 ‘더춤(The Choom)’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월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스월브, 솔루션 ‘더춤’ 출시

관절추적 통해 동작 비교·분석


스월브가 개발한 ‘더춤’은 AI 기술을 탑재한 관절추적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의 동작과 전문 안무가의 관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자신의 동작이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

스월브는 더춤을 통해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춤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예 기획사 등 소속 연습생의 안무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스월브는 코인 노래방 및 K-POP 아티스트 콘서트의 부대행사 등에 참여해 소비자들이 K-POP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지현 대표는 “누구나 바르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으로는 시니어 재활 분야로 확장해 고령화 시대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여 사회적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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