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설맞이 방역 봉사활동 전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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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촌마을(유포·문항) 대상 방역 봉사활동과 방역용품 기증행사

(위)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역용품을 기부하는 모습. (아래)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위)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역용품을 기부하는 모습. (아래) 문항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최규철, 이하 경남센터)는 지난 5일 남해 유포마을과 문항마을에서 설맞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역용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설 연휴 국내 여행의 국민적 수요가 높을 것을 대비해 진행하게 되었다.

그동안 경남센터는 거제시 어촌마을(해금강, 탑포, 다대) 등 방역 활동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어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왔다.

최규철 센터장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안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 드라이브스루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나아가 올해는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어촌·어항의 정주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와 같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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