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부산 119안전체험관 체험 학습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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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안전체험관, 경남권 최초 종합안전체험시설로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에 있는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변태영)가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재난 안전체험 및 전시관 관람을 통해 전공 관련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경남권 최초의 종합안전체험시설로서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재난 유형을 경험해보고, 시민들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건립됐다. 체험관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지하철 화재 등 도시재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16일 소방안전관리과 체험활동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10명씩 4개 조를 이루어 도시재난, 자연재난, 생활 안전, 화재 대응 등의 체험 행사를 차례로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안전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변태영 학과장은 “각종 재난 상황 및 대처 방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소방 관련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소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향후 지속해서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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