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 모교에 1억 원 ‘쾌척’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 등 발전기금 전달식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오른쪽 세 번째) 등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장영수 총장(오른쪽 네 번째)과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오른쪽 세 번째) 등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장영수 총장(오른쪽 네 번째)과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배기일 세화씨푸드㈜ 회장(한국수산무역협회장) 등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동문 일행은 지난 28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배기일 회장은 “학교 덕분에 성장하고 지금 이렇게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학교의 발전과 혁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동문들은 배 회장을 비롯해 김임권 혜승수산㈜ 대표이사, 박기섭 KS수산식품㈜ 대표이사, 박삼암 아시아그룹 회장, 김수환 현이통상㈜ 대표이사, 김영길 오션트레이딩㈜ 대표이사, 이정동 ㈜로하스씨푸드 대표이사 등 우리나라 수산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기업인들이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최근 학교가 규모, 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의 뜻에 적극 부응해 학교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