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어반테크하우스 스타트업 모집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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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창업혁신지원공간인 어반테크하우스(Urbantech House)’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어반테크하우스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첫 기업·산학연 입주 단지로서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의 연구에서 실증,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지원하는 창업혁신지원공간이다. 부산 스마트빌리지 내 혁신기술 리빙랩과 스마트시티 서비스·기술 연구, 개발 및 확산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상은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서비스·기술,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리빙랩 및 연구·개발 등과 관련된 기업, 산학연, 단체 등이다. 관련 사업아이템 또는 기술개발을 통해 창업을 계획·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팀)도 신청 가능하다.

어반테크하우스는 사무동 5동과 카페테리아, 공용 회의공간을 갖춘 서비스동 1동 등으로 구성되며 10월 말 조성 완료 후 11월 입주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시 등과 연계해 입주기업 특화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겐 혁신기술 도입업체 등과의 네트워크 지원, 회의실·휴게실·주차공간 등이 제공된다.

입주 희망 기업 및 산학연 등은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 또는 부산 스마트빌리지 홈페이지(www.busan-smartvillage.com)에서 제출서류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온라인(smartcity@kwater.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5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와 스마트빌리지 홈페이지의 입주기업 모집 공고문 확인 또는 K-water 스마트시티처(042-629-33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빅데이터, IoT 센서,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장과 함께 할 지역 내 기업·산학연·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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