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피아노와 어울린 플루트의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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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정주연 12번째 독주회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주연(사진) 플루티스트가 12번째 독주회를 연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했고, 부산음악협회 콩쿠르 우승 경력이 있는 정주연 플루티스트는 2010년 미국에서 귀국 후 매년 한 차례 독주회를 선보여왔다.

9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정주연 플루티스트의 12번째 독주회 ‘Flute, be with You’가 열린다. 1부에서는 기타리스트 김경태와 듀오로 프랑스 작곡가 자크 이베르의 ‘플루트와 기타를 위한 간주곡’, 탱고의 역사를 표현한 ‘탱고의 아버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를 연주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안준희와 프랑스 현대 작곡가 마르크 베르토미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뉘앙스’,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카를 라이네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물의 요정’을 선보인다. 베르토미외의 곡은 원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곡이다. ‘Pathetico(무기력한)’ ‘Lascivo(관능적인)’ ‘Ldyllico(목가적인)’ ‘Exotico(이국적인)‘ ‘Dolcissimo(아주 부드럽게)’의 5개 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악장에서 5가지 다른 감정선의 차이를 표현했다.

라이네케의 ‘물의 요정’은 푸케의 동화 를 바탕으로 쓴 곡으로 독일 낭만주의 음악과 문학이 잘 결합한 예다. ▶정주연 12번째 Flute Recital ‘Flute, be with You’=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전석 초대. 051-442-1941. 조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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