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주촌면 현장서 마침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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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 현안인 대학병원급 의료시설이 드디어 착공했다.

김해시와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11일 오전 11시 김해시 주촌면 현장에서 가칭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가야의료원은 4000여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7층 연연적 19만 9961㎡, 1010병실 규모로 오는 2024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단일병원 규모로는 전국 최대 면적이며, 40여 개 진료과와 함께 심뇌혈관·뇌·암 등 진료세부센터를 갖춘다. 가야의료원이 개원하면 그동안 중증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지역을 이용했던 김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2300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정태백 기자 jeon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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