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릭’ 신규 가입 후 계좌 개설하면 ‘1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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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서비스 ‘비브릭(BBRIC, Busan Blockchain Real-estate Investment Currency)’이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투자지원금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비브릭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후 부산은행 비대면 계좌 개설 혹은 계좌 연결 후 10만 원 예치금 전환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1만 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론칭 기념 내년 1월 10일까지
선착순 3000명에 제공 이벤트

비브릭은 세종텔레콤이 운영하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연계사업의 하나다. 부산의 수익형 부동산을 디지털 수익증권 형태로 잘게 쪼개어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디지털 수익증권을 보유한 투자자는 본인이 소유한 수익증권 비율만큼 임대료 등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익증권 매매를 통한 매매 차익은 물론, 향후 해당 부동산 매각시 매각 차익도 얻을 수 있다.

비브릭 첫 번째 상품인 빌딩1호 공개와 공모는 2022년 1월 이뤄질 전망이다. 빌딩(부동산펀드) 수익증권 1개 단위는 서비스 내에서 ‘브릭(BRIC)’으로 불리며 1브릭은 1000원에 해당된다. 최소 투자 단위는 10브릭인 1만 원부터이며, 일반 투자자는 최대 2000만 원, 소득적격투자자는 최대 4000만 원까지 투자가 허용된다.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 부산 광안대교 앞바다에 위치한 ‘비브릭 스퀘어’ 역시,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개관한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본부장은 “비브릭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정식 허가를 받은 분산 투자 서비스로서, 투자자 보호와 금융의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는 플랫폼”이라며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인 비브릭 가상 팝업 스퀘어와 내년 초 선보일 1호 빌딩 공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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