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전자, 양산시 인재 육성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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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산막동 포스텍전자(주)(회장 구자웅)가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텍전자 구자웅 회장은 올 4월 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이끌고 있다.

특히 구 회장은 2008년 장학기금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2020년 양산독립공원 건립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 회장은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라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양산이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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