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역 현안, 여야 대선 후보 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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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국제공항공사 설립,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14개로 정리해 여야 대선후보에 전달한다.

부산상의는 26일 국민의힘 부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14대 과제를 전달,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지역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이 부산상의를 찾았다. 부산상의에서는 장인화 회장 등 기업인 16명이 이들을 맞았다. 부산상의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에도 해당 현안을 전달하려 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남이 최소됐고, 현재 새롭게 일정을 조율 중이다.

부산상의, 복합리조트 설립 등
긴급 현안 대선 공약 반영 요청


한편 부산상의는 지역의 현안 과제로 동남권 메가시티 현안 과제(4개), 부산 핵심 전략 과제(5개),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과제(5개) 등 3개 분야 14개 과제를 제시했다.

그중 동남권 메가시티 현안 과제는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동남권 수소 메가블록 조성 △안전한 통합 물관리를 통한 메가시티 초석 마련의 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부산 핵심 전략과제로는 △부산국제공항공사(가칭) 설립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부산 블록체인 특화도시 조성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를 꼽았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과제로는 △블록체인 기반 ‘부산 부동산 신탁사’ 신규 설립 △한국벤처투자 부산 이전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클러스터 조성 △ICT 융합 시험인증센터설립 △친환경 선박·해양 부품 재제조지원센터 구축이 제시됐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민심이 이번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여야 정치권 모두 부산에 필요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부산경제가 도약하려면 기업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치권에서도 불필요한 규제 장벽을 허무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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