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적십자 고액기부자’ 가입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오른쪽)은 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왼쪽)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

적십자 고액기부자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은성의료재단은 부산 13호, 전국법인 163호이다.

구정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0만 원 기부, 지난해 12월 독거노인 도시락 제작비를 위한 성금 5000만 원 전달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1991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법인이다. 현재 부산·경남·경북지역에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좋은삼정병원(울산), 좋은선린병원(포항) 5개의 종합병원과 좋은애인요양병원을 포함한 6개의 요양병원 등 총 11개 병원, 총 3000여 병상을 운영한다. 김상훈 기자 neato@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