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수영장 있는 아파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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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통영’

경남 통영에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힐스테이트 통영’(조감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 준비를 마쳤다. 통영지역 첫 힐스테이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에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세대 규모다.

힐스테이트 통영은 넓고 채광이 우수한 4bay 평면 구조에 실용성 좋은 공간설계를 갖췄고, 수준 높은 마감재가 적용됐다. 지역 최초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을 비롯해 세탁실과 휴게공간이 마련된 ‘런드리&조이라운지’,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공유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공간, 다양한 테마정원, 어린이·유아 놀이터,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자유로운 놀이를 할 수 있는 펫프렌즈파크도 조성한다.

교통, 교육, 생활환경도 최상이다. 인접한 거제·고성으로 통하는 국도 14호선, 대전~통영 고속도로 나들목 그리고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 모두 1km 이내에 있다. 2028년 완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 역사와도 지근거리다.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영교육청과 최소 6년간 죽림초를 오가는 통학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 자녀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도 설치한다.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충무도서관, 체육청소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 대형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도 걸어서 닿는다.

투자 가치도 높다. 통영은 비규제지역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가능하다.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을 팔 수도 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 정당계약은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김민진 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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