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청촌장학재단, 장학금·교수연구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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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8일 제26회 청촌장학재단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1억 2550만 원을 학생 32명과 교수 1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동아대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엔 이해우 총장과 청촌장학재단 최학유 상임이사, 신정택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수연구비는 조재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동아대 교수 11명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KAIST부설 고등과학원 교수 4명 등 모두 15명에게 1인당 500만 원씩 7500만 원이 주어졌다. 학부생 장학금은 배민아(한국어문학과 3) 학생 등 재학생 32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모두 5050만 원이 지급됐다.

청촌장학재단은 김만수(동아대 건축토목과 1956년 졸업) 동아타이어공업(주) 회장의 아호를 따 1995년 설립, 1999년부터 인재 양성과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해오고 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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