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우크라 사태 중기 피해 접수센터’ 운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적인 대 러시아 경제 제재가 확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있다면 피해 신고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부산 지역에 총 4개소를 설치 지난 2일부터 가동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청 수출지원센터(051-601-5166),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051-861-936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051-630-7481)와 부산동부지부(051-745-5925) 등 4개소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원하는 센터에 전화나 이메일로 피해 상황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피해 접수센터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료 때까지 운영 예정이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원영 청장은 “피해기업 실태조사와 주요 수출 품목 협회와 단체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