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사 홈 구장 새 이름 7월부터 ‘스포티파이 캄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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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후 처음으로 명칭이 바뀌는 FC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노우’. EPA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이 앞으로 ‘스포티파이 캄노우(Spotify Camp Nou)’로 불리게 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새 후원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포티파이가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명명권을 가진다. 이에 따라 캄노우는 오는 7월부터 ‘스포티파이 캄노우’란 이름을 달게 된다. 1957년 개장한 바르셀로나 홈 구장에 후원사 이름이 붙은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아울러 바르셀로나 남녀 팀 유니폼 전면에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동안 스포티파이 브랜드가 새겨진다. 스포티파이는 2022-2023시즌부터 3시즌 동안은 훈련복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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