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8개 층으로 확장, 총 88객실 운영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이 18일부터 반려견 동반 객실을 확장해 운영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반려견 동반객실과 26층 반려견 동반 레스토랑의 새로운 메뉴인 ‘펫안심 찹스테이크’. 영무파라드 호텔 제공

펫프렌들리 호텔 해운대 영무파라드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려견을 위한 각종 시설들을 대거 확장, 반려 가족을 새롭게 맞이한다.

오는 18일부터 기존 4개 층이던 반려견 동반 객실을 4층부터 11층까지 8개 층으로 확장해 총 88객실을 운영한다. 부산지역 호텔 중 반려견 동반 객실 수로는 최대 규모다.

객실 내 시설들도 한 층 더 품격 있는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여행에 지친 반려견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확장된 객실에는 유명 반려동물 매트 브랜드사의 전용 하우스를 배치했으며, 전 객실 스팀형 의류관리기를 비치해 봄철 여행객의 의류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썼다. 또한 기존 반려 가족에게 제공되던 어매니티의 수준도 끌어올렸다. 반려견 전용 매트, 빈백, 계단, 식기, 배변판, 배변패드, 풉백, 탈취제에 프리미엄 펫 뷰티 브랜드의 펫 워터리스 샴푸＆미스트, 친환경 일회용 식기, 고중량 펫 타월까지 제공한다. 또한, 럭셔리 펫 가전사의 스타일러를 전용층에 비치해 백사장을 다녀온 반려 가족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무제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26층 루프탑 레스토랑 씨엘로도 펫 전용 공간을 확대했다. 자리가 부족해 아쉽게 돌아갔던 반려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펫 안심 찹스테이크’ 메뉴를 출시해 반려견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무파라드는 반려견 동반 객실 확장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영무파라드호텔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전 객실 홈페이지 판매가 기준 최대 20% 추가 할인, 씨엘로 무제한 와인 2인 무료, 자동차 1대에 한해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무파라드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영무파라드호텔’에서 가능하다.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4성급 규모와 서비스를 갖춘 반려견 동반 호텔이다. 반려견을 위한 객실에 위탁 호텔, 놀이방, 미용실, 레스토랑, 팝업 스토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전용 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윤 선임기자·김수빈 부산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