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예술인 실태조사 실시
부산문화재단 22일까지 실태조사
7가지 항목, 9월 정책포럼 결과 공개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문화촌 전경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장애예술인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산 지역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조사는 지난 11일 시작해 22일까지 실시된다.
부산 장애예술인 활동 실태조사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또는 관련 기관과 단체이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자,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소득이 있는 자, 스스로를 전문 예술인으로 여기는 자 등이 해당된다. 조사 내용은 △장애예술인·예술인경력정보 등록 △문화예술활동 현황과 여건 △문화예술공간과 네트워크 △문화예술교육 △노동형태 △소득·소비와 사회보장 △부산 장애예술인 지원정책과 인식 등 7가지 항목이다.
부산문화재단의 장애예술인 실태조사는 3년마다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8년 부산 장애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서 모호했던 장애예술인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장애예술인지원법에 명시된 실태조사 문항 필수를 포함하는 등 미흡했던 점을 보완했다. 부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재단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한 지 5년 차로 접어들었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예술인) 지역 거점 창작활동과 정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에 열리는 정책포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