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체험관부터 아트센터 체험까지…기지개 펴는 부산진구, 역사 문화 관광벨트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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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송상현 광장
체험시설 정비·즐길거리 확충
9월까지 용역 마무리 계획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마무리된 부산진구 역사탐방 투어 모습. 부산진구청은 오는 2026년까지 어린이대공원~송상헌 광장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역사탐방 투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진구청 제공 지난달부터 총 5회에 걸쳐 마무리된 부산진구 역사탐방 투어 모습. 부산진구청은 오는 2026년까지 어린이대공원~송상헌 광장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역사탐방 투어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부산진구청 제공

부산진구가 어린이대공원-시민공원-송상현 광장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13일 부산진구청은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사 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시민공원-송상현 광장을 잇는 관광벨트를 만들어 그간 부족했던 체험시설을 정비해 거점별로 즐길거리를 늘린다는 내용이다. 구청은 오는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관광 컨텐츠를 개발, 오는 2024년 이후 관광벨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준공을 앞둔 부산시민공원 인근의 국립국악체험관과 국제아트센터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국립국악체험관은 오는 12월, 국제아트센터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체험 콘텐츠로는 1박 2일 국악 체험과 공연 관람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부산진구의 ‘역사 문화 관광 투어’도 확대된다. 기존의 역사 문화 관광 투어는 관광테마버스를 타고 전문 투어해설사와 함께 부산진구의 역사적 공간을 찾는 내용이다. 부산진구청은 투어 범위를 어린이대공원~송상현 광장으로 넓히고 원도심에서 유일하게 녹지공간이 모여있는 부산진구의 특성을 살려 ‘자연 휴양’의 의미도 담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관광과 관계자는 “공연과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춘 관광벨트를 조성해 부산진구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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