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중 정상원·강승헌 ‘씨름왕’ 대통령기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연천중 정상원(왼쪽)과 강승헌.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연천중 정상원과 강승헌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산시씨름협회(회장 박수용)는 21~2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회에서 정상원과 강승헌이 중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상원은 중등부 소장급(-65kg) 결승에서 박하영(용봉중)을 상대로 잡채기와 들어뒤집기 기술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원은 지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2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중등부 청장급(-70kg)에 출전한 강승헌은 결승에서 이태민(동국대사범부속 금산중)에 먼저 첫 판을 내줬으나,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를 잇따라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여고는 고등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성태용과 정성재가 경장급(-70kg), 소장급(-75kg)에서 준우승, 박시광은 청장급(-80kg)에서 3위에 올랐다.
부산시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은 “부산의 꿈나무 선수들이 부산 안에서 고·대·일반부까지 연계 육성될 수 있도록 부산을 씨름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