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아르헨티나·폴란드, D조 프랑스·호주, 16강 진출 확정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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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연속 16강행 성공 멕시코, 이번 대회에선 눈물
아르헨티나 꺾은 사우디 돌풍, 조별리그에서 스톱


1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아와 폴란드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 등 선수 얼굴을 본뜬 모자를 쓰고 응원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아와 폴란드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 등 선수 얼굴을 본뜬 모자를 쓰고 응원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폴란드(C조)와 호주(D조)가 극적으로 16강 배에 올라탔다.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이번 월드컵에서 파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는 2연패하며 16강 탈락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이끄는 폴란드는 1일(한국시간) 오전 4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 예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폴란드는 1승 1무 1패(승점 4)를 거두며 멕시코와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 차에서 1점 앞서며 가까스로 16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같은 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가다 후반 추가 시간에 1골을 내주며 눈물을 쏟았다. 멕시코는 3-0으로 승리할 경우 16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눈앞에서 16강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1994년 미국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하며 ‘16강 전문’으로 통했던 멕시코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상승세를 탔지만, 폴란드와 멕시코에 연달아 패하며 짐을 쌌다.


1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덴마크의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호주를 응원하는 팬들이 자국 축구팀을 상징하는 캥거루 인형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덴마크의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호주를 응원하는 팬들이 자국 축구팀을 상징하는 캥거루 인형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D조에서는 호주가 극적인 2연승으로 프랑스와 함께 16강행을 확정했다. 호주는 덴마크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5분 매튜 레키(멜버른 시티 FC)의 극적인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호주는 예선 첫 경기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로선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프랑스를 1-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추가한 튀지니는 조 3위로 16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이날 프랑스는 음바페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주요 선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1.5군 전력으로 튀니지와 대결했다. 튀니지는 후반 13분 공격수 와흐비 카즈리(몽펠리에 HSC)의 골로 앞서 나갔다. 프랑스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중반 음바페와 그리에즈만 등을 대거 투입해 총공세를 펼쳤다. 그리에즈만은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튀니지는 프랑스를 1-0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승점 4점에 그쳐 16강에서 탈락했다. 도하(카타르)=김한수 기자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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