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로프, 발명챌린지 상금 전액 해경에 기부
비영리봉사단체 로프(의장 문영기·이하 로프)는 해양경찰특수임무요원(이덕규 경사 외)들이 기부한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 상금 전액’을 해양경찰 순직자 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특허청이 공동 추진하는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이하 발명챌린지)’에서 입상한 해양경찰대원 수상자 이덕규 경사 외 4명이 대회 수상금 전액을 순직자 유가족들에게 기부했다.
대회 수상금 외에, 로프(200만 원)와 유니스 특허법률사무소(110만 원)도 기부에 동참하여 총액 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여 있다.
로프는 2020년 12월 국가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주요 대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4년 연속 발명챌린지 입상자인 이덕규 경사는 로프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로프와 함께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