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혜 예술감독, KBS국악대상·최우수예술가상 연이어 수상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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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단원, 이정호 교수도 민요상·작곡상 각각 수상

국립부산국악원 정신혜 예술감독이 '2022KBS국악대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국립부산국악원 정신혜 예술감독이 '2022KBS국악대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정신혜(신라대 교수·사진) 예술감독이 ‘2022 KBS국악대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정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2 KBS국악대상 시상식에서 ‘무용상’을 받은 데 이어 전체 대상까지 수상했다. KBS국악대상은 국악 부문에 수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정 감독은 “대중과 예술을 아우르는 안무 및 연출로 한국춤의 지평을 넓힌 무용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 감독은 앞서 지난 9일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 제42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돼 무용 부문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S국악대상은 정 감독을 포함해 10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이 중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이은혜(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단원이 ‘민요상’을, 이정호(작곡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교수가 ‘작곡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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