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는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렸던 여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5시 40분 전파를 탄다. 출연진은 배우와 아이돌, 축구 등 운동선수, 코미디언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명의 아내다.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과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 주진모의 아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출연한다. 코미디언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와 박휘순 아내 천예지,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아이돌 H.O.T. 출신 문희준의 아내 소율과 신화 앤디의 아내인 이은주 등도 함께 한다. 앞선 녹화에서 남편들은 아내들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방송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