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발대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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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회장 김상덕)는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1301호 사무실에서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김태일) 발대식을 가졌다.

한국기업재난관리사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인정하는 재해 경감 활동 국가 전문 자격을 갖추고 전국에 1575명이 산업, 금융, 연구기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업 재해 경감 활동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기업재난관리사회 지회가 부산에 개설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시행된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의 입법 취지와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남지역의 재난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체는 2020년 행정안전부 인가를 받은 재난 전문가 단체다. 재해 경감 활동은 재난이나 그 밖의 사고로부터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나 기관의 재해 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기술·장비·시설·제품 등을 개발·유통하거나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 안전 산업과 연계 발전이 필요한 분야이다.

김태일 지회장은 “해안을 접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특히 부산 지역은 해양 수도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 있어 빌딩풍, 초고층 화재와 스마트시티 재난 안전 분야 등 다양한 재난 관리 연구와 관련 산업 발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울산·경남지회 김태일 초대 지회장은 자동차 협력사인 성우 하이텍의 CEO와 부경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과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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