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2 삼일절 개막…부산, 3월 19일 홈 개막전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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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이 지난 19일 로열 치앙마이 리조트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제공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이 지난 19일 로열 치앙마이 리조트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제공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가 3월 1일 개막한다. 부산아이파크는 3월 19일 홈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2 정규리그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2엔 신생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가 가세해 13개 구단이 팀당 36경기를 치른다.

삼일절인 3월 1일에 6경기가 편성된 개막 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3경기씩 열린다. 부산은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신생팀 천안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경남FC는 같은 시간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상대였던 부천FC를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벌인다.

신생팀 청주는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K리그2 데뷔 무대를 갖는다.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3일 FC안양과 성남FC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1회씩 총 13차례 펼쳐진다.

정규리그 39라운드 이후 우승 팀은 K리그1(1부리그)에 직행하고, 2~5위 팀은 승격을 향한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9일, 3위와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 플레이오프는 12월 2일 열린다. 2위와 플레이오프 승리 팀 간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2월 6, 9일에 각각 개최된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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