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작년 영업이익 12.8% 증가
BNK부산은행 2022년 영업이익이 직전 해보다 12.8% 늘어난 6012억 2745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회사 주요 경영 사항을 고시했다. 보고서는 부산은행 영업이익이 2021년 5332억 507만 원에서 1년 새 680억 2237만 원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25억 7851만 원에서 13.2% 늘어난 4557억 9226만 원을, 매출액은 2조 4142억 3140만 원에서 45.4% 증가한 3조 5108억 2247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총 자산은 67조 777억 5505만 원에서 73조 2365억 2960만 원으로 올랐다.
BNK경남은행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1조 9210억 1961만 원으로 직전 연도(1조 4659억 원)에 비해 31.0% 늘었다. 영업이익은 3156억 원에서 3715억 원으로 17.7%, 당기순이익은 2305억 5414만 원에서 2790억 2633만 원으로 21.0% 각각 상승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